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유재석은 출연자인 이종혁과 채림이 학교후배임을 알고 대학시절을 이야기하다 이같은 고백을 했다.
유재석은 "우리 셋(유재석-이종혁-채림)은 같은 학교다"라고 운을 떼자 이종혁은 "93학번이다" 라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내 후배다. 나는 91학번이다"라며 "물론 졸업은 못했지만"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했다.
옆에 있던 박미선이 그 이유를 묻자 "당시 개그맨활동 중이라 방송국을 가야 했기 때문이다"라고 밝히며 "그런데 학교에서도 의아해 하더라. 학교에는 방송국간다 해놓고 정작 방송에도 안 나오니…유령이었어요"라고 말해 다시 한 번 큰 웃음을 선사했다.
채림 또한 "나는 98학번이다. 그런데 졸업하지 못했다"고 털어놓는가하면 박명수는 "나는 고등학교 나왔다" 고 고백했다. 이에 유재석이 "MT를 가 본 적이 없겠구나"하며 놀리자 박명수는 "불국사에서 끝났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웃겼다.
한편 이날 같이 출연한 이진욱은 "가위바위보 게임을 잘한다"고 이야기했다가 신봉선에게 뽀뽀를 받는 일을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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