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SBS '온에어' 14회에서는 김하늘의 연기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기준(이범수 분)은 경민(박용하 분)이 정확한 콘티없이 촬영을 하고 있다며 배우만 고생시키는 촬영에는 응할 수 없다고 강력히 항의한다.
기준이 승아(김하늘 분)를 데리고 촬영장을 떠나려고 하자 영은(송윤아 분)은 촬영장 에티켓도 모르냐며 버럭 소리를 지른다.
해외촬영을 마치고 도착한 기준은 영은에게 차한잔 하자며 화해의 제스처를 보내고 돌아갈 차편이 없어진 경민에게 승아는 자신의 차를 타고 가라고 말한다. 영은은 기준 덕분에 제작시스템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기준은 영은에게 준희의 선물을 건넨다.
연기력 논란에 시달리던 승아는 극중 드라마인 '티켓투더문'에서 지적장애아 은형이 눈물흘리는 상황을 실감나게 연기했고 이같은 김하늘의 연기에 시청자들은 '드라마속 드라마에 눈시울을 적시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24일 방송될 '온에어' 15회에서 경민을 부른 강국장은 1, 2회가 80분 방송으로 나가기로 결정 되었으니 1,2회를 추가로 제작하라고 명령한다.
대본을 더 써야한다는 얘기를 전해들은 영은은 편집실에서 모자라는 시간을 계산하다가 광고가 반도 팔리지 않았다는 소리를 듣고 긴장한다. 제작발표회가 시작되고 현수는 배송된 현수막이 C안이 아닌 에이든이 빠진 B안이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한다.
승아는 제작발표회에서 장엔터로 간 이유를 묻는 기자에게 민물로 돌아온 연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는데..
TNS미디어 코리아 집계결과 22.9%의 시청률을 기록한 14회를 지켜본 시청자들은 김하늘의 눈물연기에 대해 호평했으며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한 주인공들의 러브라인에 관심을 보였다.
이밖에도 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한 주인공의 심경변화가 흥미로웠다는 평도 이어졌다.
"우리 주위에서 요즘은 많이 볼수있어 익숙해져야하는데 볼때마다 그러질 못했다. 그런 우리의 모습을 비난하는 것 같아 순간 부끄러워졌다"고 좋았던 장면으로 꼽은 시청자도 있었다.
일부 시청자들은 "온에어 볼때마다 짜증난다"며 이유를 밝혔는데 "시간이 얼마나 빨리가는지 TV보다가 시계를 셀수없이 본다. 10분 남았을때부터 불안해지기 시작한다"고 애교어린 투정을 부리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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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이범수 분)은 경민(박용하 분)이 정확한 콘티없이 촬영을 하고 있다며 배우만 고생시키는 촬영에는 응할 수 없다고 강력히 항의한다.
기준이 승아(김하늘 분)를 데리고 촬영장을 떠나려고 하자 영은(송윤아 분)은 촬영장 에티켓도 모르냐며 버럭 소리를 지른다.
해외촬영을 마치고 도착한 기준은 영은에게 차한잔 하자며 화해의 제스처를 보내고 돌아갈 차편이 없어진 경민에게 승아는 자신의 차를 타고 가라고 말한다. 영은은 기준 덕분에 제작시스템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기준은 영은에게 준희의 선물을 건넨다.
연기력 논란에 시달리던 승아는 극중 드라마인 '티켓투더문'에서 지적장애아 은형이 눈물흘리는 상황을 실감나게 연기했고 이같은 김하늘의 연기에 시청자들은 '드라마속 드라마에 눈시울을 적시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24일 방송될 '온에어' 15회에서 경민을 부른 강국장은 1, 2회가 80분 방송으로 나가기로 결정 되었으니 1,2회를 추가로 제작하라고 명령한다.
대본을 더 써야한다는 얘기를 전해들은 영은은 편집실에서 모자라는 시간을 계산하다가 광고가 반도 팔리지 않았다는 소리를 듣고 긴장한다. 제작발표회가 시작되고 현수는 배송된 현수막이 C안이 아닌 에이든이 빠진 B안이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한다.
승아는 제작발표회에서 장엔터로 간 이유를 묻는 기자에게 민물로 돌아온 연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는데..
TNS미디어 코리아 집계결과 22.9%의 시청률을 기록한 14회를 지켜본 시청자들은 김하늘의 눈물연기에 대해 호평했으며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한 주인공들의 러브라인에 관심을 보였다.
이밖에도 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한 주인공의 심경변화가 흥미로웠다는 평도 이어졌다.
"우리 주위에서 요즘은 많이 볼수있어 익숙해져야하는데 볼때마다 그러질 못했다. 그런 우리의 모습을 비난하는 것 같아 순간 부끄러워졌다"고 좋았던 장면으로 꼽은 시청자도 있었다.
일부 시청자들은 "온에어 볼때마다 짜증난다"며 이유를 밝혔는데 "시간이 얼마나 빨리가는지 TV보다가 시계를 셀수없이 본다. 10분 남았을때부터 불안해지기 시작한다"고 애교어린 투정을 부리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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