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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포인트ㆍ위노블ㆍ케이비테크놀로지 참여

HSM 보안ㆍ스마트카드 솔루션 등 선보여

보안솔루션 기업 소개


이번 2007 U-뱅킹 콘퍼런스 행사 전시회에 참여한 유니포인트(대표 손지웅)는 지난 1996년 설립한 이래 데이터베이스(DB) 실시간 모니터링 솔루션 `DB2스팟` 과 멀티채널 통합 솔루션 `J*Link`, AIX 시스템 운영 관리 및 분석 솔루션 `온튠`(OnTune) 등의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e-비즈니스 인프라 및 네트워크보안 솔루션 업체다. 세이프넷코리아가 개발한 USB기반의 HSM 보안인증 토큰 솔루션 `아이키`(iKey)를 국내에 공급하는 총판을 담당하고 있다.

이 밖에도 기업용 소프트웨어 사업, e-비즈니스 인프라 서비스 사업, 시스템통합(SI)/AD & 컨설팅, 기술지원 & 교육 서비스, 관리 및 유지보수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위노블(대표 이태종)은 이스라엘 보안업체 알라딘의 인증 강화 및 암호관리 솔루션 `e토큰`, 컨텐츠 보안 솔루션 `e세이프`를 국내에 공급하는 보안업체로 포인트섹 사의 디스크ㆍ폴더ㆍ파일 암호화 솔루션도 공급하고 있다.

케이비테크놀로지(대표 조정일)는 지난 1998년 3월 설립이래 콤비카드, 자바카드, 모바일 USIM카드 등의 스마트카드를 개발 및 상용화했으며 스마트카드를 이용한 금융기관의 발급 및 창구 시스템, CD 및 ATM 용 전자지불 시스템, 교통결제시스템, 전자화폐시스템 등을 구축하는 스마트카드 토털 솔루션 업체로서 국내외 스마트카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홍석기자 red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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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은 최근 최신화된 System z 메인프레임을 내세운 ‘모던 메인프레임’ 전략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IBM이 밝히고 있는 모던 메인프레임 전략이란, 기존 메인프레임만 강조한 폐쇄적인 역할에서 최신 개방형 기술을 적극 적용하여 주변 이기종 서버들과의 역할을 함께 고려한 유연성을 가지고 핵심 업무를 수행하는 역할을 말하며, 이를 통해 IT 인프라 허브로서의 메인프레임의 역할을 강조한다는 전략이다.

한국IBM 측은, 메인프레임은 이 같은 최신화(modernization)의 노력을 지난 수년간 기울여 온 덕분에 최신 개방형 기술과 애플리케이션의 적용에 어느 플랫폼 못지않게 뛰어난 장점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메인프레임 단독으로 IT 환경을 구성하는 것이 모던 메인프레임의 장점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이상적 방안이며, 메인프레임을 여러 대의 이기종 서버로 전환하는 것은 복잡하고 불안정한 구조적 한계 때문에 성능이나 유연성 측면에서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

하지만 이기종 환경으로 구성된 인프라 환경에서도, 단순히 유닉스 서버들로만 구성하는 시스템보다는 중앙에 메인프레임을 위치하도록 하는 것이 보다 현실적으로 적합한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금융권 고객들은 메인프레임이 보유한 높은 수준의 가상화 기술과 에너지 절감 기술에 기반해 보다 관리가 용이한 시스템 효율화를 달성,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할 수 있고,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등의 이슈에 대비한 충분한 보안성을 획득할 수 있으며, 보다 중앙집중적인 데이터 관리 환경 구축으로 고객의 비즈니스의 성장 기회에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다는 것이 한국IBM의 주장이다.

이를 통해 최근 IT 업계의 가장 핵심적인 화두인 서비스 기반 아키텍처(SOA)의 기본 전략을 가장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IT 인프라 환경을 제공하는 등의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IBM은 최근 KB국민은행이 차세대 계정계 시스템 플랫폼을 선정하기 위해 실시한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에서도 이 같은 장점이 입증됨으로써 그간 IBM이 주장하던 모던 메인프레임의 IT 허브로서의 역할이 실제적으로 검증되고 확인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테스트의 목적은 시스템의 운영성과 보안성, 확장성, 그리고 대량 거래처리에 대한 가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이었는데, IBM의 System z 메인프레임은 메인프레임 자체의 성능만을 검증한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사용 환경을 고려하여 최종 사용자 앞에 유닉스나 NT를 이용한 중간 레이어까지 두고 성능 테스트를 한 결과, 단순히 유닉스 서버들로만 구성하는 것보다 중앙에 메인프레임을 위치하는 것이 보다 좋은 솔루션임을 입증했다는 주장이다.

한국IBM 측은 이와 관련, 0% 장애에 도전하는 안정성 및 확장성, 보안성 등 메인프레임의 기본 가치에 리눅스와 자바 등 개방형 최신 기술을 적극 지원하는 등 유연성을 추구하는 노력이 결합된 최신 메인프레임의 가치가 시장에서 환영받고 있는 증거라고 밝혔다.

오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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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olute;z-index:20'> <아이뉴스24>

한국IBM(대표 이휘성)은 메인프레임 서버인 시스템z가 기업의 모든 정보기술(IT)시스템에 허브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최적의 플랫폼이라며 이를 내세운 '모던 메인프레임' 전략을 8일 발표했다.

모던 메인프레임 전략이란 메인프레임에 TPC-C 프로토콜이나 자바 플랫폼 등 최신 개방형 기술을 적극 적용해 다른 업체의 다른 기종 서버들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기업의 핵심 업무를 수행할만한 가용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것을 강조한다는 전략이다.

한국IBM에 따르면 메인프레임은 지난 수년간 최신화(modernization) 노력을 기울여 온 덕분에 최신 개방형 기술과 애플리케이션 적용 면에서 뛰어난 장점을 갖추게 됐다.

단순히 유닉스 서버들로만 구성하는 시스템보다는 중앙에 메인프레임을 위치하도록 하는 것이 보다 현실적으로 적합한 솔루션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메인프레임 단독으로 IT 환경을 구성하는 것이 모던 메인프레임의 장점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이상적 방안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실제로 한국IBM은 최근 KB국민은행이 차세대 계정계 시스템 플랫폼을 선정하기 위해 실시한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에서도 이같은 장점이 입증돼, 그간 IBM이 주장하던 메인프레임의 IT 허브로서의 역할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이 실시한 테스트의 목적은 시스템의 운영성과 보안성, 확장성, 그리고 대량 거래처리에 대한 가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이었는다. 이에 따라 단순히 유닉스 서버들로만 구성하는 것보다 중앙에 메인프레임을 설치하는 것이 보다 좋은 시스템 구성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는 것이 한국IBM의 설명이다.

한국IBM은 이와 관련, 0% 장애에 도전하는 안정성 및 확장성, 보안성 등 메인프레임의 기본 가치에 리눅스와 자바 등 개방형 최신 기술을 적극 지원하는 등 유연성을 추구하는 노력이 결합된 최신 메인프레임의 가치가 시장에서 환영받고 있는 증거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한국IBM은 경쟁사들이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메인프레임 교체' 전략을 의식한 듯 "메인프레임을 여러 대의 이기종 서버로 전환하는 것은 복잡하고 불안정한 구조적 한계 때문에 성능이나 유연성 측면에서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경쟁 진영을 깎아내렸다.

특히 메인프레임 자체의 성능과 안정성, 유연성을 제외하더라도 유닉스 기반의 분산 환경으로 시스템을 구성하면 각각의 서버가 소모하는 전력이나 공간 비용, 유지보수 비용이 메인프레임보다 더 많이 들어, '성능은 떨어지고 위험성은 증가하며 돈도 많이 드는' 소모적인 플랫폼이라고 한국IBM은 지적했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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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olute;z-index:20'>  ‘이제는 모던 메인프레임시대로 간다.’

 한국IBM(대표 이휘성)은 기존 메인프레임에서 개방형 기술을 가미한 ‘시스템 z’ 서버가 기업의 IT 인프라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는 플랫폼 임을 강조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모던 메인프레임’ 전략을 8일 발표했다.

 모던 메인프레임은 기존 메인프레임에 TPC-C 프로토콜이나 자바 플랫폼 등 최신 개방형 기술을 적극 적용해 다른 기종 서버들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기업의 핵심 업무를 수행할만한 가용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갖춘 서버 플랫폼을 의미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메인프레임은 지난 수년간 최신화(modernization) 노력을 기울여 온 덕분에 최신 개방형 기술과 애플리케이션 적용 면에서 뛰어난 장점을 갖추게 됐다.

 단순히 유닉스 서버들로만 구성하는 시스템보다는 중앙에 메인프레임을 위치하도록 하는 것이 보다 현실적으로 적합한 솔루션이라는 주장이다. 따라서 메인프레임 단독으로 IT 환경을 구성하는 것이 모던 메인프레임의 장점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이상적 방안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실제로 한국IBM은 최근 KB국민은행이 차세대 계정계 시스템 플랫폼을 선정하기 위해 실시한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에서도 이같은 장점이 입증돼 그간 IBM이 주장하던 메인프레임의 IT 허브로서의 역할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단순히 유닉스 서버들로만 구성하는 것보다 중앙에 메인프레임을 설치하는 것이 보다 좋은 시스템 구성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는 것이 한국IBM의 설명이다.

 한국IBM은 이와 관련 0% 장애에 도전하는 안정성·확장성·보안성 등 메인프레임의 기본 가치에 리눅스와 자바 등 개방형 최신 기술을 적극 지원하는 등 유연성을 추구하는 노력이 결합된 최신 메인프레임의 가치가 시장에서 환영받고 있는 증거라고 밝혔다.

 한국IBM은 또 금융권을 중심으로 일고 있는 ‘메인프레임 다운사이징’에 대해 “메인프레임을 여러 대의 이기종 서버로 전환하는 것은 복잡하고 불안정한 구조적 한계 때문에 성능이나 유연성 측면에서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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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마이크로시스템즈가 자바 소프트웨어를 오픈 소스화하는 프로젝트는 아직 초기 단계이다. 그러나 이 프로젝트는 오랫동안 제휴를 거부해온 레드햇과 제휴를 이뤄내는 큰 성과를 거뒀다.

레드햇은 5일(미국시간) 썬의 ‘오픈JDK 커뮤니티 TCK 라이선스 협정’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레드햇은 자바 표준 에디션(자바 SE)과의 호환성을 테스트하기 위한 기술 호환성 킷(TCK)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레드햇의 주요 타깃인 서버 시장에서 자바는 널리 이용되고 있다. 이 회사는 한때 자바와의 강한 결합에 소극적이었으며, 자바를 반독점했던 썬을 비판한 적도 있다.

그러던 중 마침내 두 회사의 협력 체제가 갖춰졌다. 자바 서버 소프트웨어의 서포트 서비스를 판매하는 레드햇의 제이보스(JBoss) 부문 최고 기술 책임자(CTO)인 사샤 라보리는 “레드햇은 자바 기술을 오픈 소스화하는 썬의 용기 있는 결정을 전면적으로 지지한다. 10년 이상 계속될 썬의 리더십으로 자바 기술의 생태계는 향후, 혁신이 가속하는 시대를 맞이해 다양한 환경에 널리 퍼짐으로써 혜택을 받을 것이다”라며 환영했다.

물론, 이 말은 셀 수 없이 많은 언론 보도의 상투적인 말처럼 들리기도 한다. 그러나 지난 2004년에 레드햇의 CTO였던 마이클 티먼이 썬의 CEO인 조나단 슈워츠에게 다음의 말을 하고 난 후 라보리가 한 말의 중량감과 설득력은 더 강해졌다.

“당신은 오픈 소스 커뮤니티를 사랑한다고 하지만, 어느 정도일까? 만약 오픈 소스 커뮤니티를 사랑한다면 자바를 오픈 소스화 해야 한다. 자바를 오픈 소스화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우리를 사랑하지 않고, 적어도 신뢰하지 않는 것이다. 왜 우리가 당신을 신뢰해야 하는가?”

레드햇이 2006년에 인수한 제이보스는 당시 이미 썬의 자바 개발 프로젝트에 참가하고 있었지만 그것은 서버용 ‘자바 엔터프라이즈 에디션’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었다.

이번 제휴로 인해 실제로 자바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대상은 핵심 런타임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자바 SE로까지 확대된다. 레드햇은 이 제휴를 통해서 독자적인 자바 런타임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이보스 부문의 제품 관리 담당 부사장 션 코놀리는 “라이선스 계약에 동참함으로써 오픈JDK를 포함한 썬의 다양한 오픈 소스 프로젝트에 레드햇과 제이보스 부문의 기술자들이 정식으로 협력할 수 있는 구조가 갖추어졌다”고 말했다. @


Stephen Shankland ( CNET 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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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olute;z-index:20'> 한국IBM이 최근 국민은행 차세대시스템에 IBM 메인프레임이 주전산시스템으로 채택된 것을 계기로, '모던 메인프레임' 전략 활성화에 나설 것으로 예상돼 귀추가 주목된다.

 

9일 한국IBM에 따르면, 회사측이 추진하고 있는 '모던 메인프레임' 전략은 기존 메인프레임만 강조한 폐쇄적인 역할에서 최신 개방형 기술을 적극 수용, 이기종 서버들과의 역할을 함께 고려한 유연성을 가지고 핵심 업무를 수행하는 역할을 의미한다.

 

그동안 폐쇄성의 상징이었던 메인프레임이 좀 더 유연해졌으며 이 같은 변화를 통해 IT 인프라 허브는 메인프레임이 제격 이라는 것이 '모던 메인프레임'전략의 핵심이다.

 

그동안 IBM의 메인프레임은 과거의 영화와 개방화되는 추세에 부합하지 못하며 최근 몇 년간 국내에서 쌓아온 주요 레퍼런스를 유닉스 진영에 넘겨주는 아픔을 겪었다.

 

하지만 리눅스, 자바 등 개방형 기술의 적극적인 도입을 통해 어느 플랫폼 못지않게 충분히 유연해진 만큼, '모던 메인프레임' 전략을 통해 잃어버린 시장을 다시 되찾겠다는 의지가 읽혀진다.

 

특히, 국민은행의 사례에서 보듯이 메인프레임과 유닉스 서버간의 결합이 당초 예상됐던 이기종간의 통합 및 관리의 어려움, 비용증가가 아닌 전체적인 성능향상 결과가 나타났다는 점에서 한국IBM은 고무된 상태다.

 

국민은행의 경우 시스템의 운영성과 보안성, 확장성, 그리고 대량 거래처리에 대한 가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는 것이 한국IBM의 주장이다.

 

한국IBM은 이번 국민은행 사례가 메인프레임 자체의 성능만을 검증한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사용 환경을 고려해 최종 사용자 앞에 유닉스나 NT를 이용한 중간 레이어까지 두고 성능 테스트를 한 결과, 단순히 유닉스 서버들로만 구성하는 것보다 중앙에 메인프레임을 위치하는 것이 보다 좋은 솔루션임을 입증했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국IBM이 국민은행 사례를 계기로 향후 금융권의 차세대 프로젝트에서 유닉스 광풍을 막아낼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채수웅 기자> woong@ddaily.co.kr

[ 관련기사 ]

국민은행, 차세대플랫폼 ‘IBM 메인프레임’ 최종 확정

“메인프레임 TCO, 획기적으로 개선 ”

IBM, 메인프레임 간소화 계획 박차

메인프레임 끊임없는 변신…시장 ‘화답해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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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V들이 정말 좋아할만한 것을 내놓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레드햇은 엘라스틱 컴퓨트 클라우드(EC2)에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 5.x 인스턴스를 서비스 제품으로 제공하기 위해 아마존과 힘을 합쳤다.

아마존에서 호스팅하는 월정액 가입 서비스(베타)를 이용하면 ISV이건 엔터프라이즈이건 간에 개발자들이 애플리케이션을 RHEL에 맞추어 개발하여 서비스로 배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애플리케이션 소유자들은 자신의 사용량 및 지원 인프라의 요구에 따라 (소위 종량제 방식으로)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호스팅 비용을 내면 된다.

또한 레드햇은 지난 3월에 RHEL 5.0을 내놓은 데 이어 7일 RHEL 5.1 릴리스를 발표했다. 이 새로운 포인트 릴리스에서는 가상화 장점을 훨씬 더 깊고 공격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성능도 상당히 향상되었다.

뿐만 아니라, 레드햇은 2008년 중반에 레드햇 어플라이언스 OS 및 관련 개발 킷을 필두로 일련의 소프트웨어 어플라이언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것을 이용하면 기능 면에서 타깃에 맞추어 최적화된 쉽게 배치할 수 있는 어플라이언스에 플랫폼, 미들웨어 및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된 전체 패키지를 내장시킬 수 있다.

목표는 개발자 및 ISV들에게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에 대한 많은 선택권을 주는 것이다. 그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RHEL의 오픈 소스 인프라 스택에 배치하기만 하면 된다.

레드햇은 유지 관리 및 지원 서비스 비용을 받거나 온디맨드 가입 방식으로 이용료를 받는다. 개발자들은 RHEL만 목표로 하면 되기 때문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어플라이언스(애플리케이션+OS+필요한 스택)를 통해, 그리고 (아마존을 포함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온디맨드 호스팅 방식을 통해 전용 서버나 리눅스 가상 인스턴스에 직접 배치할 수 있다.

레드햇은 이처럼 넘칠 정도로 많은 배치 모델과 방식을 제공하는 것을 새로운 리눅스 자동화 전략이라고 한다. 흥미롭게도 레드햇은 엔터프라이즈 자바 지원 문제에서도 썬마이크로시스템즈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자바가 오픈 소스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레드햇은 가상화 옵션을 새롭게 받아들여 레드햇에서 윈도우 인스턴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따라서 (윈도우 버전에 관계 없이) 사실상 모든 윈도우 32 비트 애플리케이션을 RHEL에서 지원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또 주요 리눅스 공급사인 레드햇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곧 내놓을 비리디언 하이퍼바이저 관련 작업도 할 계획이다. 버리디언 하이퍼바이저는 리눅스 기반 젠(Xen) 하이퍼바이저(현재 이름)에 근거한 제품이다.

대기업 차원에서 레드햇은 전세계의 거의 모든 종류의 개발자들에게 더 많은 오픈 소스 개발 옵션을 제공하려고 하고 있다. 또한 통신 사업자들을 위하여 레드햇은 인프라를 간소화하면서도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려고 하며, 활용도와 용량 관리 능력은 강화하고 라이선싱 비용과 하드웨어 비용은 더 낮추어 총 비용을 낮추려고 노력한다.

레드햇은 RHEL이 IBM의 시스템 Z를 포함하여 메인프레임에서 빠른 속도로 기반을 넓히고 있다고 말한다.

이런 발표들에서 필자가 포착한 것은 레드햇이 개별적인 대기업 부문에서 쌓은 리눅스 배포 역량을 전용 서버 및 블레이드 시장 밖으로 확대하고 싶어하며 호스팅 전문 기업, 통신 사업자,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공급사, 온디맨드 ISV 등이 다음 10년 동안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배치하는 방식을 결정하는 사실상의 업계 표준이 되려고 한다는 것이다.

레드햇은 가상화, 클러스터링과 유틸리티 컴퓨팅, 멀티코어 하드웨어/병렬성, 그리고 점점 유리해지는 온디맨드 가입 방식의 경제적인 모델 등을 중심으로 한 트렌드에 의지하여 가격은 낮지만 성능이 뛰어난 기본 공급자가 되려고 하고 있다.

가상화 성능의 기반이 넓어지고 다양한 OS의 인스턴스에서 실행할 수 있는 서버 애플리케이션의 종류가 더 많아지게 되면, 더 많은 (그리고 거의) 모든 것이 동등한 수준이 되어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제공에 대해 순수한 가격 대비 성능 비교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런 서비스를 만들거나 호스팅을 하든, 아니면 그런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해 돈을 벌든 간에, 결국은 가격 대비 성능이 가장 좋은 방식을 선택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윈도우, 솔라리스/오픈 솔라리스, 레드햇 리눅스 등에서, 다양한 종류의 중복되는 플랫폼에서 경쟁이 이루어지게 되며, 결국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고 배치하기 편한 환경을 호스팅하는 쪽이 승리하게 될 것이다. 레드햇의 목표는 바로 그것이다. 그리고 현재 매우 선전하며 목표를 상당히 잘 달성하고 있다.

레드햇은 대담하게도 2015년까지 시장 점유율을 두 배로 늘리고 전세계 서버 인스턴스의 절반 이상을 지원할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그리드"나 "유틸리티"라는 단어를 단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 @


Dana Gardner ( ZD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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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 젊은직장인들의고민 (1) - 이직◆

"인생에도 장미꽃과 찔레꽃 두 가지 종류의 길이 있다고 생각해. 일찍 빛을 보고 무난하게 살아가는 찔레꽃 같은 인생이 있는가 하면, 낮은 위치에서 시작해서 인내의 시간을 거치다 화려한 꽃을 피우는 장미꽃과 같은 인생이 있는 거지. 둘 중 어떤 인생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자기가 감내해야 하는 삶의 과정이 달라지게 되는 거야."(장미와 찔레 중)

장미(Rose)냐, 찔레(Wild rose)냐. 최근 출간된 자기계발서 '장미와 찔레'에서 서울대 조동성 교수와 제자 김성민 씨는 직장인 인생 경로를 두 가지 꽃에 비유했다.

전문직 자격증을 취득해 안정적인 길을 걷는 사람들이 찔레라면 바닥부터 월급쟁이 인생을 시작하는 사람들은 장미다. 어차피 장미꽃 인생에 접어들었다면 어떻게 꽃을 피우느냐가 중요하다.

물론 장미꽃 인생에도 두 가지 갈레가 있다. 한 조직에 모든 것을 바치는 '평생 직장형'과 회사를 옮겨다니는 '순차 이전형'이다. 과거에는 회사를 자주 옮겨 다니는 것을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기도 했지만 이제는 대여섯 번씩 직장을 옮긴 사람들도 적지 않다.

물론 정답은 없다. 선택이 있을 뿐이다. 신중하게 이직을 검토했다면 어떻게 실천하느냐가 남은 과제다.

서준호 웅진코웨이 해외상품기획 팀장(33). 그는 대전에 있는 한 벤처기업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삼성전기, 동부하이테크 등을 거쳐 웅진코웨이에 안착했다.

대기업을 과감히 떠나 중견기업으로 옮긴 이력이 특이하다. 서 팀장은 "삼성전기에서 동부하이테크로 옮긴 것은 단조로운 연구원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마케팅쪽 일을 하다가 소비기기 시장이 뜨는 것을 보고 흥미를 느껴 웅진코웨이로 다시 옮겼다"고 말했다.

서 팀장은 "이직이라는 게 공부만 한다고 되는 건 아니다"며 "경영자가 볼 때는 오이를 잘 팔던 사람이 배추도 잘 파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한다. 무슨 말일까.

이직을 염두에 뒀다고 본업에 소홀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기가 맡은 일에서 높은 성과를 내는 편이 유리하다는 경험담이다.

전 직장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는 이직을 결정하면 늦어도 한 달 전에 회사에 알리고, 철저하게 인수인계를 한다는 원칙을 지켰다.

지금도 옛 직장동료들과 가끔 소주잔을 기울이며 인맥을 유지하고 있다. 연봉에 연연하지 말라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 서 팀장은 "회사로선 경력자를 뽑으면 연봉의 3배 값어치를 해줘야 한다"며 "연봉보다 젊었을 때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통신관련 업체에서 일하는 남진수 과장(36ㆍ가명). 그는 이번 직장이 벌써 다섯 번째다. 처음 두 곳은 회사가 어려워져 자의반 타의반으로 나와야 했다.

이후 거쳐온 내비게이션 업체와 멀티미디어방송(DMB) 회사는 스스로 선택한 길이었다. 하지만 남 과장은 "내비게이션과 DMB는 시장이 포화 상태라는 점을 깨달았다"며 "언젠가 내 이름을 단 브랜드 제품을 만들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 회사를 옮긴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도 중요하지만 업황도 이직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그는 이직을 위해 착실히 학업도 병행한 노력파에 속한다. 직장생활 중에 대학원에서 사회학을 전공했고 또 다른 대학원에서 지적재산권을 공부 중이다.

남 과장은 "이직을 생각했다면 시간을 갖고 시장 상황부터 철저히 파악한 뒤 틈틈이 공부하라"며 "그리고 절대 전 직장에 적을 만들지 말라"고 조언했다.

회사를 자주 옮겨다니다보니 편견도 따른다. 그는 "또 옮길 것이란 의심을 사는 때가 많다"며 "면접 때 자신이 회사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과 비전을 충실하게 설명하고 빠르게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비전이 없는 회사는 과감히 버리라는 조언도 있다. 농심에 근무하는 이상호 씨(28ㆍ가명)가 그런 사례다.

첫 직장인 전자업체에선 구조조정으로 팀이 해체되는 불운을 겪었다. 두 번째로 옮겨간 중소 컨설팅 회사는 분위기는 좋았지만 회사 비전이 기대에 못 미쳤다.

이씨는 "한 회사에 2년 이상 근무한 적이 없어 매번 신입사원으로 입사해야 하는 부담이 컸다"며 "이를 악물고 하루에 영어공부를 5시간씩 했고 컴퓨터관련 기술도 밤을 새워가며 공부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직에 대한 두려움부터 없애라고 말한다. 한두 번 이직을 해보면 새로운 회사에 대한 적응력도 그만큼 높아진다는 얘기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근무하는 정용대 씨(32). 정씨도 이직에 성공한 사례다. 졸업 직후 한 종교단체에서

전산 업무를 담당했지만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과감히 사직서를 제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소프트웨어 전문가 과정인 '자바 개발자 과정'에 등록해 6개월간 교육을 받은 뒤 대우정보시스템으로 자리를 옮기는 데 성공했다.

그는 "이직을 할 때는 자신이 진정으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며 "확신이 섰다면 시간과 비용을 아낌없이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미래에셋증권에서 조선업종을 담당하는 애널리스트 이재규 씨(30)는 우연히 찾아온 기회를 꽉 잡은 예다.

그는 올해 7월까지 대우조선해양에서 기업설명(IR)을 담당했다. 이씨는 "재무, 홍보, 전략 등을 아우르는 일이 좋았지만 애널리스트를 상대로 일하다 보니 직접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마침 헤드헌팅 업체를 통해 미래에셋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와 과감히 '변신'을 택했다. 애널리스트가 된 뒤 일상은 많이 달라졌다. 매일 아침 7시에 출근해 밤 11시가 넘어서야 퇴근하는 등 업무 강도는 훨씬 세졌지만 이직에 만족하고 있다.

[특별취재팀 = 연기홍 차장 (팀장) / 신헌철 기자 / 이명진 기자 / 이상덕 기자 / 김호영 기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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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CSE,CCNA/CCNP,자바등 국제자격증 카페 http://cafe.naver.com/qlkdjlka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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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그동안 서버용 운영체제(OS) 정도로나 취급받던 리눅스가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IT시장의 조역'에서 주역으로 탈바꿈하는 전환점을 막 돌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PC 사용자 사이에서는 데스크톱용 리눅스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우분투'는 쉽고 빠른 설치와 높은 활용성, 공짜 배포판으로 기존 리눅스 사용자들에 이어 일반 초보자까지 그 영역을 급속히 확대하고 있다.

모바일 시장 역시 리눅스 열풍이 불고 있다. 오랫동안 임베디드 리눅스 OS를 개발해 온 트롤테크는 최근 리눅스를 OS로 사용한 휴대폰을 내 놓았다. 모토로라는 전용 OS인 'MOTOMAGX'를 선보였다.

특히 전 세계 유수의 이동통신사와 제조사는 리눅스 연합체인 '리모(Limo)' 활동에 이어 구글의 오픈 플랫폼 '안드로이드'에 참여할 것을 선언, 리눅스 열기에 기름을 끼얹었다.

◆'리눅스 한번 써볼까?'

리눅스는 다양한 배포판과 공짜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많은 사용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하지만 설치가 어렵고 프로그램 설치 등이 복잡해 꺼려하는 사용자도 많았다.

하지만 '우분투'를 비롯한 데스크톱PC 전용 OS들이 등장하면서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400여개가 넘는 리눅스 배포판 중 하나인 '우분투'는 남아프리카어로 '공동체 의식에 바탕을 둔 인간애'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우분투'의 홈페이지(www.ubuntu.com)에 간단한 가입절차를 마치면 전 세계 어디든지 최신 OS CD를 무료로 보내준다.

'우분투'는 리눅스 특유의 파티션 설정과 다양한 하드웨어 드라이버 설치를 간소화했다. CD를 넣고 부팅을 한 뒤 화면의 지시에 따라 윈도처럼 설치하면 된다. 한글 사용도 간편하다. 설치시 한글을 선택하면 메뉴를 비롯해 한글 사용이 자유롭다.

리눅스는 기본적으로 부트 로더라는 장치를 이용해 여러개의 OS를 선택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MS 윈도가 꼭 필요한 사람이라면 함께 써도 된다. 리눅스 역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파이어폭스'를 이용해 웹 브라우징 기능을 사용하고 '오픈 오피스'를 이용해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수천, 수만개의 공개 소프트웨어들을 자유롭게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우분투'의 성공에 이어 다른 리눅스 배포판들도 데스크톱PC에 알맞은 구성으로 선보이고 있다. '페도라', '젠투', '수세', '데비안' 등이 그것이다.

◆ 모바일도 리눅스 열풍


데스크톱PC에 이어 모바일 시장 역시 리눅스가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모바일 시장은 지금까지 자바로 대표되는 플랫폼과 '윈도모바일', '심비안' 등으로 대표되는 OS 시장 2가지가 자리잡고 있었다.

이 중 OS 시장은 스마트폰의 영역으로 최근 급성장하고 있다. 모바일에 적용되는 리눅스는 일반 휴대폰과 스마트폰을 모두 아우른다. 칩셋 하나에 OS 전체를 넣도록 간소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트롤테크는 리눅스 기반의 '그린폰(Greenphone)'을 선보였다. '그린폰'은 트롤테크의 스마트폰 전용 리눅스 OS인 '큐토피아(Qtopia)'를 내장하고 있다. 아직 전용 프로그램은 없지만 기존 리눅스 프로그램들을 모바일 용으로 쉽게 변환하기 위한 개발자툴(SDK)를 배포하고 나섰다.

리눅스 시장에 가장 적극적인 휴대폰 제조사는 단연 모토로라다. 모토로라는 모바일 리눅스 프로젝트에는 거의 모두 참여하고 있다.

모토로라가 중국시장에 출시한 '밍(Ming)'은 'Juix'라는 OS를 내장하고 있다. 'Juix'는 자바와 리눅스를 합쳐 놓은 OS다. 모토로라는 'Juix'의 다음 버전으로 'MOTOMAGX'를 개발 중이다. 트롤테크와 모토로라는 함께 'MOTOMAGX'라는 전용 OS 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 참여와 공유의 정신, 꽃 피나

리눅스를 두 단어로 설명한다면 '참여와 공유'가 그 대답이다. 누구든지 리눅스 개발에 참여할 수 있으며 누구라도 이를 배포하고 공유할 수 있다. OS의 핵심인 코어를 비롯해 애플리케이션 개발, 유저인터페이스까지 마음대로 바꾸고 설치가 가능하다.

'리모(Limo)'는 리눅스 기반의 모바일 플랫폼 공동개발을 위한 기구다. 삼성전자, 모토로라, NEC, NTT도코모, 파나소닉, 보다폰이 참여하고 있으며 점차 회원사가 늘고 있다. 아직 '리모'의 구체적인 개발 성과나 배포 정책 등은 밝혀지지 않았다.

구글 역시 리눅스에 뛰어들었다. 구글은 리눅스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OS인 '안드로이드'를 오는 12일 선보일 계획이다. '안드로이드'의 특징은 구글의 서비스와 결합한 강력한 서비스 기반의 모바일 플랫폼이라는 것이다.

회원사는 총 36개로 '리모'의 회원사 상당수가 '안드로이드'에도 협력하고 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를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며 휴대폰 제조사와 이동통신사가 이를 이용할 경우 소프트웨어와 플랫폼 개발 기간과 비용을 줄여 전체 단말기 가격의 10% 이상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휴대폰 업계 관계자는 "리눅스는 모바일 시장에서 가능성이 큰 플랫폼"이라며 "'리모', '안드로이드' 등의 공동 프로젝트는 모두 같은 OS로 표준화되는 것이 아니라 표준 속의 다양함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휴대폰의 기능이 고도화되면서 플랫폼이 아닌 OS가 필요하게 됐고 이로 인해 리눅스가 새롭게 조명 받고 있다"고 말했다.

/명진규기자 almac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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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absolute;z-index:20'> 아이티플러스(대표 이수용)는 국방과학연구소와 ‘국방 COE(표준 운용 환경) 운용 자동화 기술’ 사업(이하 COE) 수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COE는 국방정보체계간의 상호운용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 미래 네트워크 중심전에서 전장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핵심기술과 도구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규모는 27억 1000만원이다.

 

아이티플러스는 이번 COE 구축을 위해 변경관리솔루션 체인지플로우, J2EE(기업용 자바 모듈) 개발 프레임워크 제이스피드(JSpeed)의 기반기술을 공급한다.

 

국방과학연구소는 2010년까지 공통운용환경 개발 방법론, 방법론 기반의 개발자지원도구 및 실행환경도구, 세그먼트 저장 및 검색을 위한 세그먼트 리포지토리 관리도구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국방과학연구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방정보체계를 개발하는 기관에게 공통개발환경과 실행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국방정보체계 간의 상호운용성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주영 기자> jys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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