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ETPFEST 2008’페스티벌로 컴백무대를 갖는 서태지(36)가 4년6개월만에 새 음반을 발표한다. 이번 음반은 싱글 - 싱글 - 정규 음반 형태로 3번에 걸쳐 나눠 발매된다.
서태지 소속사 ㈜서태지컴퍼니는 “29일 첫 결과물로 싱글 음반을 시작으로 두번째 싱글 음반과 8집 정규 음반까지 모두 3장의 음반을 발매할 것”이라며 “모든 곡의 완성도가 높아 이런 형태를 취했고 전곡을 타이틀곡으로 해도 손색이 없다”고 밝혔다.
모든 음반의 곡은 서태지가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했다. 첫 싱글에는 4곡이 수록된다. 서태지는 3일 공식 홈페이지인 서태지닷컴에서 ‘T, 여덟번째 소리를 만나다’란 제목으로 “시작 그 이전의 역사는 소리로 기록된다”며 “가장 아름다운 태초의 소리에 나의 소리를 살짝 얹어본다. 우리의 8번째 소리가 잉태될 것이다”는 글을 올렸다.
앞서 서태지는 8집에 들어갈 미지의 사운드를 녹음하기 위해 강원도의 흉가를 찾았고 이곳에서 촬영한 동영상을 공개했다. 또 홈페이지에서 최근 서울 코엑스 상공에 나타났다는 UFO와 충남 보령의 갈대밭에 만들어졌다는 거대한 ‘미스터리 서클’을 암시하는 영상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
김고금평기자
dann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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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소속사 ㈜서태지컴퍼니는 “29일 첫 결과물로 싱글 음반을 시작으로 두번째 싱글 음반과 8집 정규 음반까지 모두 3장의 음반을 발매할 것”이라며 “모든 곡의 완성도가 높아 이런 형태를 취했고 전곡을 타이틀곡으로 해도 손색이 없다”고 밝혔다.
모든 음반의 곡은 서태지가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했다. 첫 싱글에는 4곡이 수록된다. 서태지는 3일 공식 홈페이지인 서태지닷컴에서 ‘T, 여덟번째 소리를 만나다’란 제목으로 “시작 그 이전의 역사는 소리로 기록된다”며 “가장 아름다운 태초의 소리에 나의 소리를 살짝 얹어본다. 우리의 8번째 소리가 잉태될 것이다”는 글을 올렸다.
앞서 서태지는 8집에 들어갈 미지의 사운드를 녹음하기 위해 강원도의 흉가를 찾았고 이곳에서 촬영한 동영상을 공개했다. 또 홈페이지에서 최근 서울 코엑스 상공에 나타났다는 UFO와 충남 보령의 갈대밭에 만들어졌다는 거대한 ‘미스터리 서클’을 암시하는 영상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
김고금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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