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스타들의 결혼식 특징 중 가장 두드러진 것은 바로 비공개다. 지난 몇 년 사이 결혼한 톱스타들 중 대부분이 예식 장면을 언론에 공개하지 않고 결혼식을 올렸다. 일반인인 신부 혹은 신랑의 사생활을 보호하고, 일생일대 가장 큰일이라고 할 수 있는 결혼식에서만큼은 방해받지 않고 조용하게 치르고 싶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2월 결혼한 김한석과 김혜리가 각각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고, 지난 3월 결혼한 송일국과 강수정도 예식 장면을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달 화촉을 밝힌 박명수도 마찬가지였다. 이달과 내달 결혼할 한혜 도 비공개로 올릴 예정이다.
비공개 결혼식을 선택한 스타들은 대부분 일반인과 결혼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들 스타들은 결혼식 전에도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신랑 혹은 신부의 얼굴이 공개되는 것을 극도로 꺼려왔고, 결혼식 사진을 배포할 때도 노출을 하지 않는다.
비공개 결혼식을 위해 스타들은 경호원까지 고용해 초대받은 하객 외 언론과 일반인들의 식장 출입을 철저하게 통제한다. 일부 스타들의 경우 다른 방에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결혼식을 중계해주는 경우도 있지만,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로 인해 예전에는 협찬에 대한 의혹이나 사랑해준 팬들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것이 아니냐는 이유로 일각에서 비판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요즘은 대부분 일반인인 배우자를 보호하려고 하는 스타의 마음을 헤아리는 분위기다.
대신 결혼식 직전 기자회견을 열거나 식이 끝난 후 웨딩업체를 통해 예식 사진을 공개하는 것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한 웨딩업체 관계자는 “비공개가 많아지고 있지만, 팬들의 궁금증을 일부 해소시켜주기 위해서 사전에 기자회견을 연다”고 설명했다.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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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결혼한 김한석과 김혜리가 각각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고, 지난 3월 결혼한 송일국과 강수정도 예식 장면을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달 화촉을 밝힌 박명수도 마찬가지였다. 이달과 내달 결혼할 한혜 도 비공개로 올릴 예정이다.
비공개 결혼식을 선택한 스타들은 대부분 일반인과 결혼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들 스타들은 결혼식 전에도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신랑 혹은 신부의 얼굴이 공개되는 것을 극도로 꺼려왔고, 결혼식 사진을 배포할 때도 노출을 하지 않는다.
비공개 결혼식을 위해 스타들은 경호원까지 고용해 초대받은 하객 외 언론과 일반인들의 식장 출입을 철저하게 통제한다. 일부 스타들의 경우 다른 방에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결혼식을 중계해주는 경우도 있지만,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로 인해 예전에는 협찬에 대한 의혹이나 사랑해준 팬들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것이 아니냐는 이유로 일각에서 비판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요즘은 대부분 일반인인 배우자를 보호하려고 하는 스타의 마음을 헤아리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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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웨딩업체 관계자는 “비공개가 많아지고 있지만, 팬들의 궁금증을 일부 해소시켜주기 위해서 사전에 기자회견을 연다”고 설명했다.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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