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가희 기자 = 장진 감독이 연출을 맡은 소지섭ㆍ이연희 주연의 단편 드라마 'U-Turn'을 CF로도 만날 수 있다.
이 드라마를 영화전문채널 OCN과 함께 공동제작한 쌍용자동차는 소지섭과 이연희를 각각 메인 모델로 내세운 15~30초짜리 액티언 광고로 9일부터 소개한다.
단편 드라마는 5분짜리 4부작. 이를 토대로 쌍용자동차는 '남자편-액티언스포츠'와 '여자편-액티언' 두 편으로 편집해 선보인다.
CF에 삽입될 음악도 새로 작곡했다. 휘성과 허밍어반스테레오가 함께 부른 '러브 SEAT'와 그룹 플라워의 고유진이 부른 '너하나만'이 배경음악으로 깔린다.
이 광고를 기획한 오리콤의 이정구 부장은 "광고 한 편으로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말하던 시대는 지났다. 다른 문화 콘텐츠와의 접속을 통해 브랜드를 단순히 광고가 아닌 다양한 문화적 경로로 자연스럽게 노출해 더욱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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