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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가수 선데이브런치가 장윤정으로부터 특별한 의미가 담긴 9999송이 장미꽃을 선물 받아 화제다.
4일 KBS '뮤직뱅크'를 통해 데뷔하는 신인 모던록밴드 '선데이브런치'의 노래에 감동받은 장윤정은 자신이 활동중인 온라인 꽃배달 사이트 스타플라워를 통해 첫 무대를 장식할 장미꽃 9999송이를 전달하기로 한 것.
선데이브런치는 마지막 한 송이 황금장미를 손에 들고 총 1만 송이 장미꽃과 함께 화려한 첫 데뷔무대를 장식할 계획이다.
황금장미는 여성 가요계의 꽃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선배가수 장윤정의 특별한 배려가 담긴 선물이다.
2001년 대학가요제 대상에 이어 2006년 예당-KTF 오디션 대상 수상에 빛나는 선데이브런치는 연세대 록 동아리 소나기의 보컬 출신으로 데뷔 전 이미 대학가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일으켰던 실력파 뮤지션.
모던록 풍의 데뷔곡 '200km/h'는 프로듀서 최준영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애절한 마음을 감성을 자극하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녹여냈다.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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