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슈가` 출신의 배우 박수진이 홍콩영화 `천장지구`의 비련의 여주인공 오천련으로 깜짝 변신했다.
28일 밤 11시 첫방송되는 OCN TV무비 `유혹의 기술`에서 `천장지구`의 최고 명장면이라 할만한 `오토바이장면`을 코믹하게 패러디한 것.
`유혹의 기술`은 솔로들을 위해 유혹의 필살기를 전수하는 4부작 코믹유혹극. 극중 박수진은 조건좋은 남자와 약혼했으나 운명적인 사랑을 여전히 꿈꾸는 공상가 `희진`역할을 맡았다. 오토바이를 모는 유덕화를 꼭 안은 웨딩드레스차림의 오천련을 코믹하면서도 깜찍한 매력으로 따라잡기하며 색다른 볼거리를 안길 전망이다.
이와관련, 박수진은 "사춘기 때 이 영화를 보면서 펑펑 울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며 상대배우가 유덕화는 아니었지만 실제로 오천련이 된 것처럼 연기를 하게 돼 무척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OCN제공)[하수나 기자 mongz11@p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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