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고홍주 기자] 노총각 개그맨들의 '탈총각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개그맨 박명수(38)가 4월초 8살 연하의 피부과 여의사와 화촉을 밝힌 데 이어 이윤석(36)월 미모의 한의사와 결혼 날짜를 잡으며 개그계 탈총각 러시 대열에 합류했다.

이 외에도 개그맨 김수용(41)이 오는 5월 31일 오후 1시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7살 연하의 연인과 사랑의 결실을 맺어 오랜 노총각 딱지를 뗀다.

때 아닌 결혼 러시로 남겨진 노총각들의 행보에도 촉각이 곤두서게 됐다.

현재 남겨진 노총각 개그맨으로는 유재석(36), 정준하(37), 이휘재(36), 서경석(36) 등을 꼽을 수 있다.

현재 유재석은 지난해 MBC '무한도전'을 통해 인연을 맺은 나경은 아나운서와 핑크빛 열애 모드. 일각에서는 올해 안에 좋은 소식이 들리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 유재석 역시 개그계 탈총각 러시 대열에 합류할 가능성이 크다.

유재석과 함께 '무한도전'에 출연중인 정준하는 열애 여부가 공식적으로 밝혀진 바 없다. 하지만 공공연히 방송중 외로움을 토로하면서도 당분간은 일에 전념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터라 그의 결혼 소식은 아직 멀게만 느껴진다.

단짝 이윤석의 결혼 소식을 접한 서경석의 반응도 궁금해진다. 서경석은 현재 교제중인 여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윤석의 결혼 소식이 그에게 어떤 자극제로 작용할지 자못 관심이 쏠리는 시점이다.

이 외에도 현재 방송 활동 외에 웨딩관련업체를 운영중인 박수홍과 깔끔한 이미지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휘재가 남겨진 노총각 개그맨 명단을 대표하고 있다.

[결혼 여부에 관심을 받고 있는 노총각 개그맨들. 유재석, 정준하, 이휘재, 박수홍(왼쪽부터) 사진=마이데일리DB]

(고홍주 기자 coo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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