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국화 기자]노총각 개그맨 이윤석(36)이 곧 새신랑이 된다.
이윤석은 1월부터 교제해 온 한의사와 오는 6월 15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윤석으 한 측근은 “이윤석이 교제하는 여자친구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결혼 날짜가 확정된 것은 최근의 일이다”고 밝혔다. 이어 “여자친구가 일반인이어서 조금 천천히 발표한다고 들었다. 이렇게 빨리 알려질 줄 생각 못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윤석이 출연했던 SBS ‘라인업’의 박상혁 PD는 “이윤석이 결혼할 것이라는 얘기를 듣고 ‘라인업’에서 이벤트로 축하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폐지가 결정되고 결혼 소식을 들어 같이 축하해 주지 못해 아쉽다”고 전했다.
평소 ‘국민약골’로 불렸던 이윤석은 방송에서 각종 건강제와 한약을 장기 복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공연히 밝혀 왔다. 이윤석이 미모의 한의사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은 “잘됐다. 행복하라”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윤석은 지난 9일 SBS ‘라인업’ 마지막 방송 촬영을 마쳤으며 21일부터 KBS 2라디오 ‘김구라와 이윤석의 오징어’ DJ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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