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윤석 한의사와 결혼【서울=뉴시스】
개그맨 이윤석(36·사진)이 결혼한다. 올 1월부터 사귀어온 한의사와 6월15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윤석은 지난해 6월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 한의사와 맞선을 본 이야기를 털어놓은 적이 있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허약한 모습을 자주 보여 ‘국민약골’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는 이윤석은 한의사, 의사 등이 이상형이라고 밝혀왔다.
지난해 말 SBS TV ‘라인업-애인 만들기’를 진행할 때만 해도 여자친구가 없다고 확인했었다.
이윤석은 연세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1993년 MBC 개그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중앙대 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 박사 과정을 마친 ‘박사 개그맨’이기도 하다.
21일부터 KBS 2라디오 ‘김구라와 이윤석의 오징어’DJ로 활약하고 있다. 이윤석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세한 결혼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용호기자 y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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