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윤석이 미모의 여자 한의사와 오는 6월에 결혼한다'는 기사내용을 접하면서 '왜 개그맨들의 결혼상대자는 여의사일까'하는 의문점이 든다.그도 그럴것이 개그맨 남희석이 여자 치과의사와 결혼,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고 최근 결혼한 박명수의 결혼 상대 역시 미모의 피부과의이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은 이같은 현상에 대해 '즐거움'(Fun)이 사회전반적인 트렌드인 점을 감안할 때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결과라고 말하고 있다.We클리닉 조애경원장(의학박사 전문의· 강서구 등촌1동 강서메디컬)은 "요즘 사회는 즐거움을 최우선으로 삼는다. 당연히 전문직 여성들의 취향도 마찬가지다. 특히 사람의 생명과 몸을 다루는 의사들의 경우는 더욱 큰 스트레스 속에서 사는데 갑작스럽게 다가온 '재미있는 남자'(개그맨)들에 대해 신선한 충격을 받고 호감을 갖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말했다.게다가 요즘 개그맨들은 '그저 웃음만을 파는' 예전과는 달리 MC를 겸업하면서 인기와 신뢰를 함께 얻음으로써 전문직 여성들의 결혼 상대로도 손색이 없어졌다는 것.이와 함께 개그맨들도 여의사들을 포함한 전문직 여성들을 내심 결혼상대로 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좋은 만남 선우'의 이웅진대표는 "최근 개그맨들을 상대로 한 '가장 원하는 여성상'조사에서 상당수가 여의사들을 포함한 전문직 여성들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왔다"며 "아마도 남희석씨가 여의사와 결혼, 단란한 가정을 이룬 것이 개그맨들 사이에 크게 화제가 된 것과, 최근 박명수씨의 결혼도 큰 영향을 끼친 것 같다"고 말했다.한 방송관계자는 "언젠가 배우 가수 개그맨 등 3부류의 남성연예인과 여성들이 함께 만나는 기회가 있었는데 처음에는 배우와 가수에 관심을 갖던 여성들이 만남이 끝날때 쯤엔 대부분 개그맨에게 관심을 표명했다"며 "아마도 즐거움이 대세인 요즘 시대를 대변하는 극명한 한 사례인 것 같다"고 말했다.'능력있는 여성을 만나려면 개그맨이 되라?' 물론 모두는 아니겠지만 힘들고 어려운 요즘 시대, 즐거움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사회의 한 단면인 듯 하다.[관련기사]☞ [기자수첩] 박명수 결혼발표를 보는 두가지 관점☞ 개그맨 이윤석 6월 15일 화촉 밝혀☞ 박명수, 동료들 축복 속에 결혼식 올려☞ 박명수 '건방진 2인자'로 돌아가라☞ 개그맨, 연이은 의사와의 로맨스로 '황홀'황용희 기자 hee21@newsva.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개그맨 이윤석이 미모의 여자 한의사와 오는 6월에 결혼한다'는 기사내용을 접하면서 '왜 개그맨들의 결혼상대자는 여의사일까'하는 의문점이 든다.그도 그럴것이 개그맨 남희석이 여자 치과의사와 결혼,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고 최근 결혼한 박명수의 결혼 상대 역시 미모의 피부과의이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은 이같은 현상에 대해 '즐거움'(Fun)이 사회전반적인 트렌드인 점을 감안할 때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결과라고 말하고 있다.We클리닉 조애경원장(의학박사 전문의· 강서구 등촌1동 강서메디컬)은 "요즘 사회는 즐거움을 최우선으로 삼는다. 당연히 전문직 여성들의 취향도 마찬가지다. 특히 사람의 생명과 몸을 다루는 의사들의 경우는 더욱 큰 스트레스 속에서 사는데 갑작스럽게 다가온 '재미있는 남자'(개그맨)들에 대해 신선한 충격을 받고 호감을 갖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말했다.게다가 요즘 개그맨들은 '그저 웃음만을 파는' 예전과는 달리 MC를 겸업하면서 인기와 신뢰를 함께 얻음으로써 전문직 여성들의 결혼 상대로도 손색이 없어졌다는 것.이와 함께 개그맨들도 여의사들을 포함한 전문직 여성들을 내심 결혼상대로 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좋은 만남 선우'의 이웅진대표는 "최근 개그맨들을 상대로 한 '가장 원하는 여성상'조사에서 상당수가 여의사들을 포함한 전문직 여성들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왔다"며 "아마도 남희석씨가 여의사와 결혼, 단란한 가정을 이룬 것이 개그맨들 사이에 크게 화제가 된 것과, 최근 박명수씨의 결혼도 큰 영향을 끼친 것 같다"고 말했다.한 방송관계자는 "언젠가 배우 가수 개그맨 등 3부류의 남성연예인과 여성들이 함께 만나는 기회가 있었는데 처음에는 배우와 가수에 관심을 갖던 여성들이 만남이 끝날때 쯤엔 대부분 개그맨에게 관심을 표명했다"며 "아마도 즐거움이 대세인 요즘 시대를 대변하는 극명한 한 사례인 것 같다"고 말했다.'능력있는 여성을 만나려면 개그맨이 되라?' 물론 모두는 아니겠지만 힘들고 어려운 요즘 시대, 즐거움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사회의 한 단면인 듯 하다.[관련기사]☞ [기자수첩] 박명수 결혼발표를 보는 두가지 관점☞ 개그맨 이윤석 6월 15일 화촉 밝혀☞ 박명수, 동료들 축복 속에 결혼식 올려☞ 박명수 '건방진 2인자'로 돌아가라☞ 개그맨, 연이은 의사와의 로맨스로 '황홀'황용희 기자 hee21@newsva.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