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 이경란] 최근 싱글 '200km/h'를 내고 데뷔한 선데이브런치(27·본명 김희영)의 독특한 이력이 화제다.

신인 선데이브런치는 2006년 KBS 1TV '퀴즈 대한민국'에 출연해 퀴즈 영웅을 가리는 최종 결선에 올라가 우승자가 됐다. 최후의 1인이 되어 퀴즈 영웅에 도전했지만 한 문제를 맞추지 못해 선데이브런치는 아깝게 고배를 마셨다.

2001년 대학가요제 대상을 수상한 연세대 그룹 소나기의 보컬 출신인 선데이브런치는 이후 가요 기획사에 소속돼 4년이 넘게 음반 준비를 했지만 결국 소속사 문제로 음반을 내지 못하던 시절 '퀴즈 대한민국'에 출전했다.

선데이브런치는 "아는 학교 선배의 추천으로 출전을 했는데 떨려서 아쉽게 영웅이 되지 못했다. 당시 500만원 가량의 상금을 받았다"고 말했다.

데뷔곡 '200km/h'는 몽환적인 선데이브런치의 음색을 담은 모던록 스타일의 노래다.

이경란 기자 [ran@joongang.co.kr]

사진=김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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