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오락관’ 새 여자MC 이선영
【서울=뉴시스】

KBS 이선영(26·사진) 아나운서가 1TV ‘가족 오락관’의 새 안주인이 됐다. 임신으로 사퇴하는 김보민(30) 아나운서에 이어 4월5일부터 MC 허참(59)과 호흡을 맞춘다.

이선영은 “KBS의 자랑이자 간판 프로그램인 가족오락관의 MC를 맡게 돼 흥분되고 떨린다. 21번째 여자 MC인 만큼 21세기를 이끌어갈 가족오락관 MC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여자MC 20명을 상대해온 허참은 “21명의 여자MC를 맞이할 정도로 가족오락관을 이렇게 오래 진행하게 될 줄은 몰랐다. 상큼하고 발랄한 이선영 아나운서의 진행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2005년 KBS에 입사해 이선영은 2TV ‘주주클럽’, 1TV ‘누가누가 잘하나’등을 진행하고 있다.

강경지기자 brigh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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